(베어 쥬시 시리즈) 쥬시 래스팅 틴트

처음 발색했을 때 조금 진한가?싶었는데, 막상 발라보면 입술에 녹아드는 듯 은은하게 물드는 과즙 MLBB 컬러예요. 포멜로 스킨은 코랄빛에 복숭아 한 방울 떨어뜨린 듯한 분위기 컬러로, 웜톤은 물론이고 톤 구애 없이 맑고 생기 있는 인상을 줄 수 있어서 데일리로 손이 자주 가요. 쥬시래스팅 특유의 맑은 광택 + 촉촉한 지속력도 여전해서, 입술 건조한 날에도 각질 부각 없이 편하게 발렸고 유리알 광택처럼 입술이 통통해 보이는 느낌도 포인트예요! 색감이 과하지 않아 생기 챙기고 싶은 날, 쌩얼에도 은근히 어울리는 틴트로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