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망 쿠션이면 환장하는데 쿠션 뜯어놓은 게 너무 많아서 구매 자제하다가 너무 궁금해서 구매해버렸어요. 외관은 나이아 시카 워터리 크림이랑 똑같이 엄청 깔끔하고 퓨어한 느낌의 디자인에 적당히 무게감이 있는 패키지에요. 퍼프 재질도 궁합이 좋은데 남자가 사용하기엔 손가락 3개 넣으면 너무 타이트해서 퍼프띠가 늘어나는 재질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추구미가 커버력이 높지 않아야 하면서 피부 톤은 균일하게 정리돼야 하며 스킨케어가 잘 된 느낌의 헬시하고 클린한 피부 표현을 좋아해서 어뮤즈 듀 젤리가 인생 템인데 듀 젤리랑 사용감이 비슷하지만 어뮤즈 듀 젤리는 혼합자차 베이스라 촉촉한 편이고 프리메라 크림 쿠션은 무기자차 베이스라 좀 보송하게 마무리 되네요. 프리메라 쿠선 바른 날 약간 건조한 느낌이 들었는데 의외로 피부 좋아 보인다는 소리들어서 의아하긴 했어요. 그리고 지속력은 워낙 커버력이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날아가고 더럽게 무너지지 않아요. 근데 리필포함이 아니라서 가성비가 좋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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