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마누 세럼쿠션 [SPF45/PA++]

약간 투명하게 발리면서 은은하게 광채나는 피부표현을 만들어줘서 피부가 건강하고 예뻐보이는 쿠션이에요. 게다가 광나는 피부표현에 비해 세미매트한 느낌의 질감이라 찍힘도 덜하고 커버력도 홍조를 완벽히는 아니고 자연스레 가려줄정도는 되어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너무 좋았어요. 쿠션 질감덕분에 광채나는 피부표현은 하고싶은데 지복합성피부라 무리였다는 분들에게 강추드리고 싶은 쿠션이에요. 아쉬운점은 피부표현은 예쁜데 모공커버가 안되서 모공있는 피부쪽은 예쁘지 않았고(밀어서 바르면 모공커버도 되는듯보이나 금방 다시 모공이 보이기 시작함) 얇게 밀착되는 제형은아니라 덧바르면 커버력은 올라가나 피부표현이 엄청 두꺼워보여서 피부 상태 안좋은 분들은 추천하기가 어려운 쿠션이었고, 지속력이 짧아서 너무 아쉬웠던 제품이에요. 3시간 정도 지나면 메이크업이 날아가서 본연의 피부가 더 적나리하게 보이고 약간의 다크닝이 오더라고요. 지복합성 광채쿠션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는 쿠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