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아이섀도우

힌스에서는 늘 래디언스밤과 브로우 제품만 자주 구매했어서 섀도우 라인에는 관심도 없다가 이번 신상 컬러들이 모던하고 예뻐보여서 ‘웜컬러’에 응모 후 평가단에 당첨되어 제품을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 저는 <여름쿨톤 라이트> 피부톤을 가지고 있으며, 블러셔나 립에 라이트한 핑크톤의 색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눈에는 음영컬러 혹은 따뜻한 색감을 자주 사용해줘서 웜컬러로 응모해보았어요 우선 짧은평 먼저 해보자면, 펄이 들어간 섀도우들이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 저는 평소 글리터 제품들보다는 쉬머한 펄들이 잘 어울려서 소장중인 펄 섀도우는 쉬머펄 섀도우뿐인데 가지고 있는 쉬머펄 섀도우들중 가장 가루날림도 적고 입자가 엄청 고와서 손가락으로 바로 올려도 발색이 정말 깔끔하고 예쁘게 잘되더라고요 ! 약간 일본 브랜드인 마죠리카 섀도우와 비슷한 제형인것 같아요 <사용해본 웜컬러 컬러칩 상세리뷰> ‧ 05 펄리피치 – 피치컬러 베이스에 골드펄이 들어있는 쉬머펄 섀도우 피치 베이스에 골드펄이 촤라락 펼쳐져서 애교살에 발랐을 때 자연스럽게 화사해지면서도 애교살이 살아나는 컬러였어요 ! 입자가 정말 고와서 손가락으로 발라도 잘 펴발라지는 타입이었습니다 ‧ 07 앤티크피치 – 뿔그리한 무펄 섀도우 상세페이지 사진으로만 봤을 때 이건 좀 내가 썼을 때 엄한 컬러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발색이 진하지 않아서 발랐을 때 오히려 갈색빛이 도는 제 눈동자를 더 오묘하게 보여주는 섀도우였어요 ! 평소 뿔그리한 메이크업을 자주 하시는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컬러에요 ‧ 10 빌드온 – 뮤트한 회갈색 무펄 섀도우 이 빌드온 컬러야말로 웜쿨 따지지않고 휘뚜루 마뚜루 사용할 수 있는 음영컬러가 아닐까 싶어요 ! 눈두덩이에 발라도 음영이 확 살아나고, 삼각존을 채워주거나 아이라인 대신 눈꼬리를 빼주어도 좋고 브로우 파우더처럼 눈썹에 활용해도 좋았던 컬러라 이 컬러는 무조건 재구매 의사가 있는 컬러였어요 ★ ‧ 16 시트론 – 옐로우 컬러 베이스의 골드펄 쉬머 섀도우 상세페이지 사진만보고 이 컬러가 가장 궁금했었어요 ! 평소 사용해본적 없는 레몬 컬러의 섀도우라니 ! 레몬컬러의 하이라이터는 많이 봤어도 국내 브랜드 섀도우 컬러 중 레몬 컬러는 처음 본것같은데, 실제로 보면 레몬 컬러라기보다는 라이트한 옐로우빛이 도는 쉬머펄 섀도우라 엄한 컬러가 아니었고, 웜쿨 모두 사용가능한 컬러였어요 ! (상세페이지 사진은 엄청 쌩 레몬컬러처럼 올라와있어서 실제 실물과 색감이 좀 다르답니다 -> 실물로 보면 데일리하게 쓰기 좋은 옐로우베이스의 쉬머섀도우에요 ! ) 이 컬러 또한 입자가 엄청 고운 쉬머펄 제품이라 발림성이 엄청 좋았고 발색도 보이는것과 동일하게 되는 편이었어요 ! 상세페이지에서는 이 컬러도 애교살에 발라주기에도, 하이라이터로 사용해주기에도 좋았어요 – 다만 하이라이터로 사용시엔 하이라이터의 광감까지는 절대 아니기에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터로 사용하기 좋았답니다 최종적으로 저는 만족도가 높았던 순으로 10 (빌드온) > 16 (시트론) > 05 (펄리피치) > 07 (앤티크피치)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빌드온 컬러와 시트론 컬러는 추후에도 재구매를 해서 사용할것같아요 ! 이번 평가단 체험 덕분에 힌스 섀도우의 제품력을 알게되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될 때 몇가지 컬러들을 테스트해보러 가려고요 – 아 ! 그리고 sns에서는 케이스로 말이 많던데, 저는 투명 케이스가 어떤 컬러인지 한눈에 잘 보여서 더 좋았지만, 케이스 두께가 두껍긴 두꺼워서 보관이 유용해보이지는 않긴해요 ㅠㅠ 특히 다른 타사 싱글 섀도우보다 케이스 두께가 있어서 잘 깨지지않을것같다는 장점은 있으나 보관에는 유용하진 않을것같다는 점이 딱 한가지 단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