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감은 생크림과 크림치즈의 중간입니다
꾸덕한데 바르면 엄청 부드러워요
내장된 스파츌러로 펴바르면 정말 부드럽게 펴발라지는게 좋아요
보통 펐을때 꾸덕하면 너무 기름지거나 오일밤같은걸 생각했는데 진짜 잘펴발라지는데 흐르지않아서 깔끔하게 바를 수 있는게 너무 좋았어요
저는 피부가 예민해서 너무 과한 스크럽이나 오일리하면 바로 피부가 뒤집어지는데 이건 바를때부터 느낌이 왔어요
자극이없는데 자잘한 알갱이가 들어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안에 사용법이 또 있는 점도 정말 세심했어요
박스를 버려도 아님 쓸때마다 뒤에 설명서를 안읽고 뚜껑열자마자 나오는 중간 씰링을 보면 사용법이 있단 점이 정말 좋았어요
🩷가장 좋았던 점은 바르고 씻어낼때입니다
바르고 두가지로 쓸 수 있는데요
1. 팩처럼 얼굴에 도톰하게 펴바르고 3분뒤 세안하거나
2. 바로 물에 묻혀서 폼클처럼 사용하거나 인데요
둘다 너무 좋았던게 물묻혀서 세안후 당김이나 자극이 하나도 없어요
그렇다고 세안이 안되거나 미끄덩한 느낌이 남는게 아니고 정말 촉촉해요
보통 이런 제품은 덜 닦인 느낌이 들거나 기름막이 남는 느낌이라 씻고 다른 폼클로 이중세안하는데 이건 개운한데 당김이없더라구요
저는 건성이라 너무 뽀득한거 싫어하는데 그렇다고 기름진 폼클도 싫어하거든요
이건 되게 산뜻하게 씻기는데 안당겨요 정말 마무리감이 맘에 들었습니다
향은 제가 느끼기엔 어성초 냄새 하나도 안나고요 어디서 많이 맡은 향인가했더니 알로에 화장품 쓰면 나는 향이 나요
근데 강하지않고 엄청 은은해서 물로 헹굴땐 거의 안납니다
알로에 로션 알로에 핸드크림 이런 향이 나요
패키지도 예쁘고 사용감도 좋아서 정말 너무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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