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도 루나 제품을 잡티 커버하는 컨실러 & 꺼진 부위 보완해 주는 하이라이터로 잘 사용 중이었어서, 이번 제품은 어떨지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
올리브영 기획세트를 구매하시면, 이렇게 귀여운 핑거 퍼프 두 개와 퍼프를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 보관함 그리고 컨실러 본품을 받아보실 수 있어요.
🧸 퍼프는 후들후들 부들부들한 느낌이에요. 코팅되어서 쫀쫀한 느낌보다는 폭신하고 보송한 퍼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뚜껑을 열면 보이는 그라인딩 캡을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사용해 주는 방식이에요. 저는 얼굴에 넓게 도포해 보려고 2번 돌려봤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1번만 돌려서 사용해 보시고 조절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 버터처럼 스르륵 녹는 편이라서 얼굴에 밀어주듯이 펴주고 블렌딩해주니까 마치 프라이머처럼 피부에 쏙쏙 들어가서 모공을 잘 메워주더라고요. (모공에 끼인다는 느낌 X)
제품에서 파우더리한 향이 나는데, 마무리감도 보송하게 되더라고요. ☁
제가 평소에 커버로 사용하고 있는 루나 컨실러 제품을 비교해 봤어요. 제형에 차이가 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컨실러 색상들보다는 밝고 맑은 화사한 상아빛이어서 얼굴에 베이스로 도포하기 좋은 제품이에요. 평소에 19호에서 21호를 사용하셨던 분들은 저처럼 02 아이보리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형 자체가 컨실러 특유의 텁텁한 느낌은 적고 결 보정이 되는 제품이라서 베이스로 컨실러를 활용하고 싶었던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저요! ෆ˙ᵕ˙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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