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스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틴트라서 궁금했어요. 로즈 계열의 컬러가 자연스러운 발색으로 맘에들었는데 제 입술에 바르면 안색이 안 좋아 보일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텐더 핑크를 사용해 봤습니다.
수분을 가득 머금고 매끄럽게 펴 발리는 발림성이 좋은 텍스처에요. 각도에딸 예쁜 광택감이 생겨, 입술에 물빛감과 볼륨감을 연출해주고요.
텐더핑크는 생각보다 빨간빛이 강한 핑크이였어요. 사람마다 발색은 다르고 자연광과 조명의 차이로도 색감의 느낌도 다르지만 양을 조절해서 엷게 바르면 더 핑크감을 연출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이 틴트를 사용해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한 점은 밀착력입니다. 바른 직후 티슈를 제거해도 착색력이 뛰어나요. 피부에 밀착 후에는 티슈오프해도 전혀 붙지 않았어요. 떨어지지 않는 틴트라고 불리는 제품이라도 조금은 붙는 경우가 많아서 놀랐어요. 음식을 먹거나 마스크를 써도 전혀 신경이 쓰이지 않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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