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난한 데일리 립밤
이름처럼 유채꽃이랑 꿀 들어갔다고 해서 보습력 기대하고 샀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더라구요.
일단 발림이 부드럽고 무향이라서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향 민감한 사람들한테는 진짜 딱일 듯. 끈적이지도 않고 입술에 촥 감기는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요. 밤에 바르고 자면 아침에 각질도 많이 잠잠해져 있고, 입술이 말랑말랑해져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보습력이 오래 가진 않더라구요. 한두 시간 지나면 다시 덧발라야 해서 외출할 땐 꼭 들고 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용량이 좀 작아서 자주 쓰면 금방 닳는 느낌도 있네용
그래도 가격대비 괜찮고, 순한 립밤 찾는 사람한테는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특히 건조한 계절에 가볍게 쓰기엔 괜찮은 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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