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륨감과 색과 펄감을 다 잡은 틴트
요 녀석 물건입니당ㅎㅎ
맑지 않은 색들을 바르면 안 어울려서 분위기있는
mlbb메이크업이 너무나 로망이에요 하지만 말린장미색은 손도 못 대죠...
근데 이 틴트가 톤다운된 장미색이면서도 펄이 들어가서 그런지 텁텁한 느낌이 안 들더라구요
펄광보다는 물광이 어울리는 인간이라서 더 옅은 색을 전체적으로 발라주고 이 제품을 입술 안쪽에 폭감이 좀 있게 넓게 바른 후 살짝 기다렸다가 스펀지나 손가락으로 살짝 퍼트려주는데요 정말 볼륨감이 끝장납니다 하핫
가끔 기분내고 싶을 때 풀로 발라줘도 예쁠 것 같아서
장미빛 블러셔와 이걸 함께 발랐는데 톤온톤으로 물든 듯이 정말 예뻤습니다(아멜리 발렌타인? -그 울먹으로 제일 유명한 제품 집에 3개 쟁여뒀는데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 바로 그 섀도우와 찰떡)
생각보다 펄이 이렇게 고급스럽게 좌르르 들어간 제품들이 없는데 까마귀로 요제품은 빛과 같은 존재입니당!
다른 건 너무 펄땡이 같은 느낌인데 이건 마치 내 입술이 인어마냥 황금빛 펄이 떨어지는 느낌적인 느낌이라
갑자기 주접인 것 같지만 매우 촤르르 자연스럽게 예쁘다는 말이 하고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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