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우치 안으로 모시겠습니다.
제형 > 일단 정말 느좋입니다. 록시땅 쓰고 이거립밤이맞긴맞아?싶었는데... 닥터벨머는 흔치않은 중간선의 촉촉보송 느낌... 바르고 나서 윤이 올라오는 느낌인데 끈적하지 않고 보습은 채워주면서 보송하게 올라오는 불쾌감 없는 텍스처였어요! 많이들 알려진 니베아 립밤은 하루종일 촉촉하고 물같은 음료 마실 때 입구에 립밤 살짝 묻어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제형이라면 묻어남같은 불편함은 전무할듯 합니다! 번들번들한 윤도 아니고 딱 속을 촉촉하게 해주고 겉은 번들거리지 않게 해주는 정도의 보습력이라 니베아나 바세린 정도의 입술을 아예 보습으로 조져주는 립밤을 평소에 선호하셨다면 보습력 측면에선 만족하지 못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대신 마무리가 깔끔한 감이 도는 립밤을 선호하신다면 사용하기에 너무너무 적합하고 좋은 제품! 록시땅보다는 보습력이 좋고 니베아보다는 덜한 중간의 무언 ♪
색상> 분홍색이랑 붉은색을 받았는데 분홍색은 정말 무난한 분홍색! 엄~~~청 연해서 손목에 바르고 엥? 무색인가? 싶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야 광과 함께 색상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물론 분홍색은 손목에 올려서 색상이 보였던 것이지 입술 위에 올리면 무색이랄 별다를 것이 없을 것 같아요. 붉은색은 완전 겨쿨이나 여쿨립 느낌? 특히 여쿨트루. 아무래도 립밤이다보니 투명하게 올라가는 편이기에 덧바르는 횟수를 조정해 어느정도로 올릴지 틴트에 비해 부담 없이 적당하게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굳이 톤 안 따지고 적당히 올리면 얼굴에 형광등 켜주는 뉴트럴한 색상이라, 개인적으로 투명 립밤보단 생기가 있었음 좋겠다면 무조건 붉은색 추천~ 두 색상 다 조금 연하게 착색이 있어요! 립 바르기엔 너무 건조할 때, 틴트나 립스틱 대체용으로 쓰기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입술 건조해서 고생하시던 분들. 요기입니다, 요기...!
향 > 무향이거나 아예 은은한 향 같은... 호불호 선제차단~ 좋았다. 닥터벨머~.허허허~
💬 진짜최고... 평가단 리뷰이긴 하다만 솔직히 이건내가알았음내돈주고라도샀다. 매일 아침마다 입술 건조하기 대회같은 거 나가선 대상 타고 엄마한테 자랑하고 수상소감 어떻게 말할까 고민하는 사람으로써... 구체적으로 나열해보자면 향에도 예민하고 끈적이는 제형 안 좋아하고 입술 건조한 사람으로써....(= 웬만한 립밤은 다 써보아서 립밤 취향을 알았다~)한 마디, 하겠습니다... 입술에각질이많은데립제품은바르고싶니? 어~그거 뜯지말고 일단.일단 사서 발라봐~ (>人<;)내가집에립밤만오천개있어서앎ㅇㅇ 보기힘든 호불호 적을 평타이상 제품~! / + 닥터벨머. 이거 단종하면. 내가 내년 겨울에 직접 회사 찾아가서 회사 입구쪽에 눈오리 500개 만들어둔다......... (^人^)나의광명템.평가단이라는이유로모두에게공유당하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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