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로우가 없어져 버려서 급하게 마트 안에 있는 이니스프리 매장 안으로 들어갔어요.
들어가자마자 아이브로우를 찾았는데, 1+1 해서 엄마랑 하나씩 나눠쓰기로 하고 각자 하나씩 골랐는데, 일단 굉장히 부드러워요.
발색이 부드럽게 되고 , 잘 그려져요.
그래서 발색도 굉장히 잘 되는데, 이게 초보이시면 짱구 눈썹되기 쉬워요.
요즘 나오는 하드 포뮬라가 아니라, 힘조절을 잘 해야돼요.
뭉치고, 떡지는 건 없는데, 이게 지속력이 좀 약해요.
살짝 스치기만 해도 지워져요.그래서 외출할 때 꼭! 가지고 다녀야 돼요.
근데 가격이 아주 큰 메리트라.
색상도 되게 다양하고, 1호 같은 건 정말 어디서도 보기 드문 예쁜 핑크 브라운? 같은 색이예요.
그리고 밝은 탈색모 이시면 제일 밝은 7호!
7호도 예뻐요! 골드빛이 들어간 게 진짜 예뻐요.
지금 세 가지 정도가 있는데, 정말 다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떨어뜨려도 힘 없이 툭 부러지거나 하지 않아요.
의외로 튼튼해서 아주 좋아요.
이니스프리를 별로 가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브로우 부터 시작해서 또 뭔가 없는지 매일 기웃거려요.
(근데 이니스프리.. 예전처럼 립 컬러들을 다시 한 번 예쁘게 잘 일으켜 줬으면... 윤아가 했을때가 립 컬러들이 예쁘고 질도 좋았었는데.. 슬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