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베이스에 은은한 펄이 들어있고 크림과 에센스 사이의 가벼운 제형이에요. 피부톤과 결을 정돈하면서 톤업과 화장이 잘 먹게 해주는 메이크업베이스의 가능을 해요
쿠션이나 파운데이션 전에 발라도 되지만 섞어서 바르면 더 촉촉해서 좋더라구요. 메베 잘못바르면 얼룩지거나 때처럼 밀리기도 하는데 기초 크게 안타고 밀리지 않는 점도 좋았어요. 요즘처럼 춥고 건조해서 들뜨기 쉬운 계절에 특히 잘 맞더라구요
맥 스트롭크림이 생각났는데 저만 그런게 아닌지 많이 비교하시더라구요. 스트롭크림 기본 흰색은 유분이 많고 펄감도 더 강해서 글로우한 기초 제품에 더 가깝다면 이 제품은 유분이 적으면서 핑크빛이 강하고 펄감은 은은해서 톤업크림, 톤업선크림에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
엄청 건조한 피부, 한겨울에는 스트롭크림이 더 잘 맞을 것 같고 과한 번들거림이나 유분에 더럽게 무너지는게 싫으면 이 제품이 더 괜찮을 거예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다지만 선크림도 듬뿍 발라야 효과가 있는데 이 제품은 그 정도로 바르지는 못하니 안 바르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자차 대신으로 쓰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밝은 피부톤에는 톤업이 되지 않으니 17호 이상으로 하얀데 톤업 기능을 원한다면 테스트 먼저 해보시길 추천해요
저는 톤업보다는 과하게 번들거리지 않으면서 좀 더 촉촉하고 글로우한 피부표현하기 좋아서 잘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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