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요한 범위보다 넓게 발림
겉면이 코팅이 되어 있는 탱탱한 인조모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컨실러 브러시입니다!
단면이 부드러워 자극이 하나도 없고 커팅도 잘 되어 쉐입이 잘 잡혀 있어요. 그런데 원래 쓰던 컨실러 브러쉬에서 너비랑 모량이 전부 한 1.3배 정도로 불어난 크기임•• 다크서클 커버용이 아니라 파데 브러쉬 미니 버전같다는 느낌도 듦ㅋㅋ
결자국이 남지 않게끔 컨실러를 먹인 다음 도포하기 시작하면 다크서클을 한참 넘어 발리게 돼요. 쓰다 보면 손에 익을 거 같기도 한데 오래 써서 낡은 필리밀리 810번 브러쉬를 다시 잡게 됨ㅠㅠ
근데 또 2000원짜리 브러쉬라서 너무 혹평을 하기 좀 그럼..
이것보다 훨씬 비싼데 모 단면이 아프고 코팅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결자국 남는 컨실러 브러쉬도 꽤 많이 봐서요ㅋㅋ 맞는 분들은 별 불만 없이 쓰실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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