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퀴드 아라를 바르면 왠지 눈 주변이 욱신거리는 데다가, 자(jar)에 꾹꾹 담겨있는 젤 아라 표면을 브러시로 살살 긁어서 쓰는 느낌을 또 받고 싶어서 샀어요. 눈 쌍꺼풀이 짙고 잘 잡
접혀서 웬만한 아라는 다 번지는 눈인걸 알고도, 써보고싶은 마음은 억누르지 못해 샀는데…
일단 내장 브러시가 꽤 괜찮아서 한번 놀랐고 지속력에 또 한번 놀랐네요! “리퀴드 아라를 쓴 건가…?” 싶을 정도로 날렵하게 꼬리를 뺄 수 있고 그만큼 번지지를 않네요!! 케이트 아라가 괜찮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젤 아라까지 괜찮을 줄은 몰랐어요!! 이건 브러시만으로도 뽕을 뽑는데 젤 아라 제품까지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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