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촉촉해요
제품은 자석 개폐 시스템의 쿠션 파데 제품이에요. 자력이 짱짱한 편이라 파우치 안에서 막 굴러도 쉽게 열리지 않더라고요. 퍼프는 육각형 모양이라 피부에 보다 꼼꼼하게 내용물 바르기 좋고요. 피부에 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편입니다.
저는 22호라 2호 샌드 베이지를 사용했는데 살짝 노란 느낌이 있더라고요. 피부 톤에는 잘 맞는 것 같은데 컬러가 좀 아쉽더라고요. 커버력은 꽤 좋은 편이에요. 옅은 갈색 잡티는 잘 가려주더라고요. 모공 끼임이나 부각은 없었습니다.
이름처럼 촉촉하게 발리고 은은한 광이 나는 제품입니다. 과한, 번들거리는 광이 아닌 은은하고 촉촉한 광이라 피부 표현이 예쁘더라고요. 촉촉함은 덤이고요. 지성 기준 여름에는 좀 힘들겠지만 건조한 계절에는 데일리로 바르기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묻어남은 살짝 있는 편이고 다크닝도 약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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