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력 좋은 묽은 클렌징오일
향이 좀 강해요... 묵직한 우드향 그런 느낌이 아니라 한약방에서 쓰는 약초나 나무향 같은 느낌?인데 사용할 때마다 적응이 안되긴 합니다ㅠㅠ 오일 제형은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보다 묵직함이 덜하고 찰랑찰랑 흔들리는 묽은 제형입니다. 세정력은 제품명과 같이 깨끗하게 잘 지워져서 좋은 편 이었고, 사용 후 딱히 피지가 잘 빠진다던가 블랙헤드가 완화되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마무리감이 오일 특유의 잔여감이 남거나 미끌미끌 거리지 않아서 만족했어요. 사용 후 땡김이나 속건조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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