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템이었던 제품인데 후기를 안썼었네요! 이 제품은 12호 그린베이지 컬러가 꿀템인데, 자기가 극건조하지 않은 피부이면서 붉은 트러블이나 홍조, 트러블자국이 고민이다 하면 꼭한번 써봐야할제품이라 생각
나이가 들면서 귀찮기도하고 완벽커버보다는 메컵을 간단히 하거나 안할때가 많아지다보니 최근 몇년은 사용을 안하고있지만,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까지 떨어진적 없이 n통을 썼던! 팟컨실러 중 제일 손이 많이갔던 제품. 피부상태 안좋은날도 잘 발라놓으면 아무도 모르던 기억이 떠오르군요 최고 장점은 텍스처/브랜드 타지않고 어떤 파데나 선블럭,쿠션과도 궁합이 잘 맞으며, 손에 익으면 컨실러 티가 많이 안나면서도 가릴건 감쪽같이 잘 가려준다는점. 써본 컨실러 중 코밑 붉은기 트러블자국 홍조를 제일 잘 가려줬어요
단점은 여드름 유발이 있는듯해서 데일리로 부담스럽고 조심스럽다는점과 양조절을 좀만 잘못해도 매트해보이거나 두꺼워진다는것. 저는 주로 파데 후에 발라줬고, 브러쉬 사용해줬구요 유통기한 지키면서 다 비운건 한통뿐일정도로 짐승용량임. 브러쉬로 펴서 손으로 토도독 or 퍼프마무리도 괜찮아요 홍조 커버할때는 넓고 얇게 스틱파데 다루듯 사용하면 굿. 처음엔 피부톤에 너무 어둡다고 생각했는데 쓰다보니 별로 신경안쓰이더라구요. 코나 볼륨 부족한부분 하이라이터용으로 레몬빛 컬러랑, 컨실러용 (초창기 가장밝은)베이지도 사용해봤었는데 매트하다보니 번거로워서 레몬은 8년전쯤을 마지막으로 재구매하진 않았고, 베이지는 별 메리트를 못느껴 약간 후회템이었지만 12호 너는 정말 최고..상비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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