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호 가을딥
카프리 바이올렛
회기 들어간 바이올렛 바탕에 골드펄 위주이고 중간중간 블루, 바이올렛펄도 보임. 전체적인 무드는 골드에 가까움!
바탕색이 밑에 깔리고 펄이 위에 보이는 타입이어서 단독으로 눈꺼풀에 올려줘도 너무 예뻐요. 골드펄의 존재덕에 갈딥 친화적인 모브 보라 메이크업 할 때 종종 쓰게 될 것 같네요ㅋㅋ
이 섀도우만 써 봤지만 바탕색이 진한 편도 아니고 올리면 올릴수록 바탕색보다는 펄이 더 두드러지는 타입이기 때문에 발색이 진하지 않아도 문제라고 여겨지진 않음.
일본 섀도우처럼 스미듯 발색되고 수채화처럼 퍼진다거나 하는 건 없어요. 많이 쳐줘도 4점이 적당한 그런 싱섀임
슬라이딩 형식 싱글섀도우는 처음 써보는데 입구 부분이 견고하게 닫히지 않아 휴대시 어케 될지 모르겠음🥹 아마 저는 고무줄 감을듯..
[안 읽어도 되는 부분]
롬앤 섀도우 파레트로 이것저것 써보고 느낀 단점들을 생각했을 때 싱글 섀도우 출시가 마냥 그저 기다려지진 않았고 역시 빠르게 구매해 사용해보신 분들의 리뷰를 보니까 예상대로였던 것 같아 마구 지르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이 컬러는 보고 어? 했어요ㅋㅋ 그 '얘는 언젠가 사게 되겠다' 싶은거 있잖아요ㅋㅋㅋ 그래서 올영에서 기다리던 오프라 그린빔 하라 사면서 마침내 데려옴ㅠㅠ
화장 초보일때 애착이 갔던 섀도우 몇개가 바로 떠올랐어요.
네이처리퍼블릭 프로방스 3 매직 스텝 아이즈 '플럼버건디'의 첫번째 섀도우, 에뛰드 싱섀 계이득 시리즈의 '계탔다!' 이 두개요.
모노아이즈 트러플이나 에뛰드 캎라 초대 버전을 깔고 아이홀을 중심으로 펼쳐 바르곤 했는데ㅋㅋ 립은 더샘 쌉초여야함. 아님 나스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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