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의 덜 꾸덕한 연고같은 제형인데 바르면 블리스텍스 특유의 멘톨향과 화한 느낌 있구요, 향도 강합니다. 입에 들어가면 쓴 맛 나요.
처음 바르면 하얗게 되는데 흡수되면서 원래 입술색으로 돌아오고 즉각적으로 각질들이 정리되면서 입술이 매끈해져요. 적당히 보습도 되지만 진정효과가 더 탁월합니다.
크림타입이라 립밤을 발랐을 때 처럼 막이 씌워진 듯한 느낌이나 번들거림이 없기 때문에 립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기 좋아요. 입술 컨디션 자체를 좋게 만들어주니 립 발색도 더 잘되는 것 같았어요.
립 메덱스, 딥 리뉴얼, 릴리프 크림 세가지 쟁여놓고 용도별로 돌아가며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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