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팅 블러 립 팟

06. 넥타 사용 발색샷부터 오렌지가 아닌데 왜 레디쉬 오렌지라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예뻐요. 예쁘고 차분한 핑크코랄 색상입니다. 라이트톤한텐 쫌 어둡긴한데 연하게 바르면 괜찮음. 퓌에 비해 단단하고 포슬포슬한 제형이라 매트립을 뭉개서 단지에 담아뒀다는 느낌이 듦. 그만큼 입술 주름을 기가 막히게 블러링해줘서 맘에 듭니다 저는 얇은 벨벳제형보다는 좀 도톰해도 내 원래 입술을 덮어줄 수 있는 제형을 좋아해서.. 그리고 제가 써본 팟타입 립제품(웨메, 밀크터치, 홀리카) 중 유일하게 뭘 많이 마셔도 입술에 착색?이 남아서 맨입술이 되지 않아서 좋았음. 지속력 칭찬해. 단점은 포슬포슬하다보니 치크에 쓰면 좀 뭉치고 균일하게 바르기가 힘들었음. 글도 비슷한 제품들에 상당히 가성비있게 출시가 되었기때문에 (올영 세일가 기준 9400원) 저는 매우 만족하며 앞으로의 홀리카 신상도 응원합니다. 솔직히 퓌는 냅다 사기는 좀 비싸다고 생각했그든요. K로드샵 지지마 신생브랜드에 지지마 라고 리뷰를 남겨야지 생각까지 했는데 밀크터치가 다이소에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