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걍 이쁘고 간지나서 화장품으로 안 쓰고 악세사리로 쓸 생각이었는데
악세사리로는 안 쓰고 화장품으로 잘 씀
일단 꼭 알아두셔야될 게 컬러별로 제형이 완전히 달라요
웬만하면 테스터 써보고 구매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쿨니스, 플럭키 두 개 갖고 있는데
쿨니스는 단단하고 매트해서 연하게 발리는 반면
플럭키는 표면이 녹아있을 정도로 무르고 촉촉해요
겨울쿨톤인 저는 컬러는 쿨니스, 제형은 플럭키가 마음에 듭니다
플럭키가 의외로 굉장히 쿨하고 애매한 중채도라서 특이해요
MLBB일줄 알았는데, 해외 느낌의 팝한 컬러라서 단독으로는 잘 안 쓰게 되네요. 차라리 이즈 살 걸 그랬어요.
쿨니스는 인주같다 자주빛이다 평이 갈리던데
제 손등에는 맑은 체리레드로 보이나 입술에 올리면 그냥 무난한 쿨핑크가 됩니다
니베아 체리 진하게 바른 느낌? 플럭키보다 훨씬 데일리해요
명도가 살짝 부족해서 겨울쿨톤보단 여름쿨톤에 가까워요
쿨니스는 꼭 워터틴트처럼 스며들듯이 발리는데
입술에 두드리면서 얹어야 발색이 가장 잘 올라와요
블렌딩은 잘 안 돼서 치크로는 비추천합니다
반면 플럭키는 촉촉해서 밀어서 바르면 됩니다
대충 발라도 돼서 립브러쉬 사놓고도 안 써요
치크로 쓰면 속광 느낌나서 예뻐요
지속력은 그냥 무난한 립스틱 정도예요. 팟타입 치고는 괜찮습니다. 플럭키는 묻어남이 꽤 있어요.
그리고 미니 버전은 뚜껑을 열어서 여는 방식이고
본품은 자석으로 미는 방식인데
자력이 꽤 세서 볼체인이 자꾸 달라붙어요
열고 닫는 건 본품이, 거울 보기에는 미니가 편해요
본품에는 거울이 따로 없지만 뚜껑 아랫부분이 반사가 잘 돼서 그거로 대충 보면 되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니버전이 더 좋아요
무게는 둘 다 가벼워서 비슷하지만
미니마저도 상당히 두꺼워요
좀더 얇게 나왔다면 좋았을 텐데…
목걸이로는 부담스럽고 긴 체인으로 크로스해서 메는 게 제일 예뻐보여요
브레이가 이벤트를 자주 해서 유독 가격 변동이 심한 편인데
만 원 이하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꼭 공홈이랑 가격 비교해보세요
절대로 정가 24000원에 살 물건은 아닙니다
특히 쿨니스는 제형이 많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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