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실 어떤 쿠션인지 보지도 않고 예뻐서 샀어요.. (본인 핑크 덕후) 근데 넘 맘에 들어요.. 패키지 보세요, 여러분.. 이걸 어떻게 안사요...? 저 카톡선물하기에서 샀는데 작지만 예쁜 핑크색 텀블러도 주네요. 심지어 가격대도 나름 합리적.. 패키지가 힙하고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중간 뚜껑 뒷면과, 퍼프 기공 등등에서 세심함까지 느껴져요. 퍼프 손가락에 닿는 면도 촉감이 좋음...!!ㅠ
마그넷 쿠션이라길래 당연히 매트 쿠션일줄 알았는데 글로우 쿠션이더라고요? 글로우 쿠션인데 끈적하고 불쾌한 글로우 쿠션 아니에요. 발라보니 넘 촉촉하구💦 어떻게 이렇게 촉촉한가 했더니 단상자에 약 78 % 수분 에센스 성분이 들어있어 두드릴수록 촉촉해지는 수분광을 선사한다고 적혀있네요.
대충 발라도 발림성•밀착력 좋고 모공•잡티 커버력도 좋아요. 전 별다른 스킬 없이, 스트레스 없이 막 편하게 발라도 알아서 잘 발라지는 걸 선호하거든요. 컬러는 너무 밝지도 너무 차분하지도 않은 딱 화사한 21호 정도로 예쁘고요. 수정화장도 편하게 할 수 있어요. 들고다닐 때마다 케이스 귀여워서 뿌듯하기까지...✨
이 브랜드 당연히 외국 브랜드일줄 알았는데 국내 브랜드더라고요? 정말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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