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주머니같은 케이스만 어떻게 좀…
매쉬망에 매트 쿠션이라, 어떻게 보면 좀 어색한 조합 같은데 텍스터가 매쉬에 맞나보지 싶어서 구매해봤어요.
유튜브에서 이거 잘 쓰고 있다는 분이 있어서 한여름(7월말) 즈음에 샀는데 이름이 매트 쿠션인 것 답게 세미매트하게 표현되고 의외로 커버력도 중간정도에, 코에 끼임 없이 얇으면서도 밀착력있게 발려서 놀랐습니다. N23호 샀는데 원래 23호 쓰고 피부에 거의 일치한 파데를 선호해서 색상도 괜찮았어요.
근데 케이스가… 케이스가 처음에는 예뻤지만… 들고다니기에는 너무 크고 보관도 애매해서 이거 진짜 호불호 나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른 분들 리뷰봐도 그렇네요. 이쁘지만 정말 쓸데 없고 케이스가 큰거에 비해 담지체나 쿠션퍼프도 작은 편이라서 차라리 미니미하게 표현하면 어땠을까 싶어요. 제품 잘 뽑아놓고… 왜 그랬을까 싶네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