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은 흔하나 가격은 흔하지 않음!
파우치에서 설화수 슬쩍 꺼내서 바르면 사람들이 왜 엄마거 들고 왔냐구 깔깔 놀리는 장롱미(美)가 있는 립스틱..입니다. 외관상으론 좀 그럴 수 있죠. 근데 내용물이 좋은걸..? 뭔지 모르고 저렴하길래 사서 썼는데, 촉-촉하고 색상이 맑게 올라와요. 역시 설화수. 근데, 색상 선택을 잘못해서(마롱레드) 여쿨인 제가 사용하기엔 어둡고 또 레드브라운 색상으로 발색되더군요. 그래서 갈웜한테 줬거든요? 와 제 주인을 찾은 것 같더라구요. 저도 다시 쓰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고새 가격이 올라서..ㅎ 사람들이 놀릴때, 설화수가 얼마나 비싼지 아냐면서 대신 호통쳐주는 사람있었는데, 왜 그랬는지 이제야 이해가는 가격.. 가격만 아니면 기능적으론 괜찮은 아이인데, 아숩..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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