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 로얄 블루 히솝 클렌저

올영에도 입점 됐길래 한 번 사 봤는데 떡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알갱이도 좀 들어있고 약간 뻥튀기스러운? 고소한 냄새가 나서 좀 웃겼어요 ㅋㅋ 마른 얼굴에 조금씩 문지르다가 물을 묻히면 거품이 더 풍성하게 나는 타입인데 눈썹이나 선크림 정도는 깔끔하게 지워지더라고요. 마사지하면서 씻어내고 나면 피부결이 엄청 매끈하고 보들보들해져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거 쓴 후로 생전 안 나던 나비존 쪽에 여드름이 올라오는 걸 보고 사용을 중단했어요. 다른 이유 때문인가 싶다가도 새롭게 바꾼 제품은 떡솝밖에 없어서 슬프지만 어머니께 토스했습니다,,, ㅠ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