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쥬 볼립떼 캔디 글레이즈

입생 립스틱의 최대장점은 케이스에요 특히 루쥬볼륍떼 종류들 케이스가 한눈에봐도 입생로랑인데 너무 이쁘고 질리지않아 타사랑 차별화되눈거같아요 어울리는컬러있으면 샤넬,디올보단 입생이 훨씬 사고싶어요 대부분 다 쨍하고 백인에게 어울리는 컬러들 위주라 어울리는컬러가 없을때가 있어서 그렇지.. 주로 외출할때 가방에 넣어다니는데 딱 꺼내서 덧바를때 디자인이 이쁘다는 장점. 향도 좋고.. 어느 백화점이든 입생뷰티가 입점해있고 컬러가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아서 남친한테 선물받기 딱인거같아요 (많은컬러중 골치아프게 고를 필요 없어서) 채도감 높은 쨍한 립 잘어울리는분들은 발색도 맑게 잘올라오니 입생 루쥬볼륍떼 잘 맞을듯. 단점 근데 막상 립스틱 자체는 joocyee, 핑크베어, 주디돌, 플라워노즈 같은 중국브랜드 글로시립스틱들이 훨씬 좋아서.. 첫 데이트라거나 뭔가 특별히 입생 케이스를 들고가고싶은 날이 아니면 잘 사용을 안하게돼요. 특히 캔디글레이즈가 좀더 끈적임이 있는거같기도한데.. 입생은 보통 다 끈적임이 심하고 수분감이 입술에 막 스며들지는 않는데 중국브랜드 립스틱들은 훨씬더 촉촉하면서 컬러도 다양하고 수분과 천연오일 함량이 높아서 립밤보다 더 보습력이 좋기에 정말 입술상태 안좋을때도 립밤 생략하고 바르기 좋고 끈적임이 없어요. 그정도로 유리알광인데도 광막코팅으로 묻어남 없는 립스틱들도 있구요.. 뭣보다 저는 입술 본연의 컬러가 붉고 어둡다보니까 중국브랜드들이 여리여리한 발색이나 브라운톤 함유된 컬러도 잘나와서 언젠가부터는 이런것만 쓰고 사게되더라고요.. 컬러도 훨씬 다양하고. 입생이랑 몇배 가격차이는 그렇다쳐도 막상 화장할 때, 빵먹으러갈때, 데이트할때 손이 가는건 묻어나지 않거나 보습력이라도 엄청 뛰어난 제품들이다보니 입생이나 샤넬 사도 손이 잘 안가서.. 걍 이미지용으로만 가끔 갖고나가지만 엄청 묻어나오고 머리카락 막 달라붙고 하면 밖에나가서 아쉬울때가 많아요. 샤넬은 샤넬에만 있는 컬러들이 있지만 입생 립들은 중국브랜드에도 다 있는색이라서..케이스자랑용이 아니면 굳이 살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