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손에 묻지 않는다. 끈적임 제로.
이 끈적임 제로가 넘 만족스럽다. 제형자체가 바르면 발랐나 싶을정도로 끈적임이 없어서 그 산뜻한 아무것도 안바른 느낌이 좋다. 이거 선크림바르기 싫어하는 아이들이나 남편들 뒷목같은데 슥 발라주기 좋아보였다. 발린지도 모르게 바를 수 있다. 더구나 바르는 과정에서도 손에 안묻고, 바르고나서도 끈적임이 없고 돌려쓰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그들이 좀 호감형으로 바를 수 있겠다는 생각.
2. 높은 활용도
깜빡이들의 외출&여행 파우치 필수템.
선크림을 깜빡하고 안바르는 분들. 귀찮은 분들. 혹은 전신용 선크림을 찾는 분들. 수시로 덧발라주는 부지런한분들은 이거 정말 좋을 것 같다.
3. 단단한 제형&위생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아쓰는게 어떻게 위생적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아할 수 있다. 물론, 펌핑이나 튜브에 비해 사용방식이 위생적인편은 아닌데, 엠퀴리 스틱선크림은 굳기가 빨래비누 정도이다. 단단한데위에말한것 처럼 끈적이지도 않아 뭐가 묻어남이 없고, 제품에 들러붙질 않으니 제품깊숙이까지 오염될일이 거의 없어 자주 사용만한다면 위생적이지 않을것도 없는것 같다.
4. 베이스메이크업 호환성
얼굴에 바를경우 호환성도 나쁘지 않았다. 밀림, 가루 걱정 안해도되어 좋았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