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에 칼을 물고 적은 리뷰
02 복숭블러
저는 15호 정도의 밝은 컬러 피부톤을 가지고 있는데 발색이 안 됩니다
why... make... do 것입니까?
저는 태어나서 뒷면이 더 beautiful한 블러셔는 처음 봅니다
뒷면의 컬러가 더 예쁩니다
발색 약해 색 안 올라와
발색 약해서 더 얹으면 화장 무너져
화장 안 무너지게 조금 얹으면 안 보여
대체 무슨 이유로 만든 건지 모르겠습니다 단순 궁금real 입니다 왜 만들었을까요? 원했던 mood가 어떤 것인지 reason을 아예 알 수 없습니다
진찌 피부 컬러의 파우더같은데 파우더 기능은 못하는 피부 컬러의 그 무언가로 전략한 판매자 디와이디와 브랜드 릴리바이레드의 기묘한 합작품;이라고 밖에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02를 고민하고 있다면 왜? 라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열심히 고민하고 기획하고 만들어내신 분께서 읽는다면 속상할 지도 모르지만 이건 정말 굳이 싶을 정도의 블러셔입니다
올리브영에서 브러쉬와 기획 세트로 클리어런스 판매해 6700원 정도에 구매했고
저는 6700원짜리 릴바레 브러쉬를 삿더니 먼 고체 주황색 사은품을 같이 주더라 하는 얘기밖에 못하겠습니다
다른 컬러는 모르겠습니다 02복숭블러는 그냥 사지 마세요 누군가의 경험을 뺏는 이런 말 정말 싫어하는데 이건 경험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안 사는 게 돈 아끼고, 그 돈으로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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