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시 드 보떼

이벤트에 당첨돼서 3호 래디언트 핑크 써봤는데, 와우... 입자가 고와서 되게 얇고 투명하게 발색되는 게 ㄹㅇ 블러셔계의 신세계를 맛보는 느낌이었어요... 이래서 구찌구찌 하는 건가...? 케이스도 완전 고급져요... 무슨 블러셔 케이스가 아니라 쿠션 케이스가 온 것처럼 싼티 1도 안 나고 굉장히 견고하면서 골져스한 느낌이에요💖 색상 같은 경우에는 제가 고른 게 아니라 경품으로 당첨된 거기 때문에 찰떡 색상은 아니었어요. 약간 팝한 레디쉬 핑크 같은 느낌인 것 같아요. 확실히 꾸안꾸 메이크업 때 쓸만한 블러셔는 아닌 것 같고, 과즙 메이크업 같이 팝하고 생기 팡팡 메이크업할 때 잘 쓸 것 같아요! 제형이 너무 좋아서 다른 색상도 사보고 싶은데... 내돈내산하기에 너무 비싸여ㅠ 비싼 값 하는 것 같긴 한데, 그 비싼 값을 제대로 발휘하기에는 내 메이크업 실력이 똥이에욬ㅋㅋㅋㅋ큐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