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부족형 건성
모공을 채워주는 실리콘이 들어간 프라이머고 피부 표면을 블러리하게 만들어줍니다
중간중간 금펄이 있는데 무슨 용도인지? 위에 파운데이션을 발랐을 때 반짝이는 효과도 없고 관상용으로 넣어둔 펄댕이 같은데 오히려 거슬려요
보통 모공 프라이머는 꾸덕한 제형이 대부분인데 입생로랑 블러 프라이머는 굉장히 묽어요 젤타입 토너같은 제형으로 묽습니다
묽어서 끝없이 펼쳐지기 때문에 아주 소량만 바르는걸 권장 드려요 아주 떡지게 바르지만 않는다면 위에 다른 제품을 올렸을 때 밀리는 현상은 극히 드물어요
표면은 블러한데 약간 오일리해서 속건조는 없었어요
제일 중요한 지속력! 은 10점 만점의 10점이에요
같이 테스트 하고 있는 rmk 스무드 핏 포어리스 베이스와 같이 반반 발라봤는데 모공 커버력, 지속력 둘 다 rmk보다 더 우수했고 땀에도 강했어요
땀이 나면 보통 유분도 함께 나와 메이크업이 반쯤 무너져 있는데 땀은 맺혀있지만 마르고 나면 메이크업은 그 전 상태와 거의 동일했습니다
지속력은 건성/ 여름철 평균 낮기온 30도/ 점심 빼고 외출 안한다는 기준/ 7-8시간은 가는 것 같아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