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용 렌즈를 쓰다보니 세척이 늘 번거로웠는데 그냥 통에 넣어두면 세척이 된다고 해서 써보게 됐어요.
가격대는 좀 있지만 별도로 문지르는 과정없이 깨끗하게 세척된다고 하니 위생적으로 더 좋을 것 같았고, 케이스에 넣어서 세정액에 담그기만 하면 되니까 편했어요.
하지만 렌즈 착용 전 생리식염수나 세정액으로 한 번 헹군 다음에 착용해야 해서 불편한 점도 있긴 했고, 통에 케이스를 담그는 방식이라 세정액을 많이 쓰게 돼서 아쉬웠어요.
뭔가 편한 듯 아닌 듯 한데.. 오랜기간 렌즈를 착용하다보니 청결/위생이 제일 중요하긴 해서 요즘도 계속 쓰고 있긴 해요.
안구건조증이 있는데 이 제품만 몇 달 정도 쓰니 눈이 너무 건조해서 계속 쓰진 못하고 있고 타 제품이랑 번갈아서 한 번씩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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