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니티를 거의 몇년째 쓰고 있는 것 같아요.. 양이 국소부위만 쓰는거다 보니까 안 줄어 들더라구요. 얼굴이 유독 가끔 칙칙해보일 때, 트러블이 나서 볼 부위가 색소 침착 때문에 빨갛게 될 때 콩알만큼 써서 발라주면 확 페일하게 바뀌어서 이거만한 제품이 없는 것 같아요. 다써도 비상용으로 또 구매해놓을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은 오래 안 쓰게 되면 내용물이 분리되는 경향이 있고, 좀 건조하고 매트한 피니쉬라 피부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쓰면 베이스가 살짝 들뜰 때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촉촉한 세레니티 버전도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얼굴 중앙을 밝혀주는게 이거만한 베이스가 없어서 쿨톤이나 특정 부위를 하얗게 표현하길 원하신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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