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07 레어라벤더
쿨톤에게 뽀용하고 예쁜 컬러는 맞는데 사실 특색이 크게 없음. 무난한 컬러에 무엇보다 발색이 너무!!! 안됨.
퍼스널컬러가 여쿨라 타입이거나, 아님 다른 진한 홋수는 어떻게 올라올지 모르겠는데, 쿠션으로 암만 팡팡 두드려도 얼굴에 발색이 잘 안올라옴. 모공커버는 잘되는데 색 자체가 지속력이 오래가질 않음.
아주아주 얇게 펴발리고 양조절에 용이한 질감임.
지속력 올리려면 파우더타입 블러셔 덧바르거나 해야할듯함. 밀착력도 쏘쏘….마스크같은거 한번씩 썼다벗으면 싹 벗겨져있는 마법… 마찰에 아주 취약함.
유분에도 잘 날아가는 듯하고 한 2시간뒤에보면 얼굴에 없음 색감이. (다른 로드샵 브랜드 프레스드 타입 쓸 땐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뭣보다 이 가격에 이 품질은 말 안되는 듯.
쿠션 하나 달았다고 정가가 16,000원…선 넘는 가격이라고생각함.
온라인이랑 다르게 오프라인샵은 할인폭이 크지않던데 재구매 의사 절대 없음.
나는 어쨌건 구매했기에 무조건 베이스로 이 제품 사용 후 프레스드 타입 블러셔 따로 올려서 지속력을 높여서라도 사용할 예정임. 토니모리 블러셔는 희한하게 과거에 내놓은 가장 미니멀하고 베이직한 제품이 현재 내놓는 제품보다 훨씬 좋다고 느껴짐.
만드는 기술은 발전하고 있는데 내놓는 제품들은 색감, 사용감등에서 왜 점점 퇴보하는가 의문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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