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점보 페퍼민트 립밤 [SPF11]

입술각질여왕 립밤유목민입니다. 립밤을 달고살아서 진짜 많이쓰고 가방에 마구잡이로 여러개 립밤 들고다녀요. 근데 팩토리노멀 립밤 알고난 후부터는 요고 하나만 딱 챙겨다닙니다. 일단 기존에 쓰던 다른립밤들에 비해서 크기가 큰 점보사이즈에요. 약 2배 이상? 큰거같아요. 이게 장단점이 뚜렷할거같은데, 일단 저는 보부상가방에 막 넣어도 찾기쉬워서 좋았습니다. 휴대성도 일반 립밤보다 크다뿐이지 한손이 들어오는 사이즈에요. 그리고 보기보다 엄청 부드럽게 발려요. 점보 립밤이라 낯설게 느껴졌었는데 발림성이 너무 부드러워요. 한번에 슥 하고 발리니까 편하기도하고 각질정리가 잘되서 좋습니당!! 페퍼민트향이라 호불호 갈릴수도 있을거같은데 저는 이런 화한 향을 좀 선호하는편이라 아주 만족하고 사용중입니다. 향은 은은보단 살짝 센편인거같아요. 그리고 spf11 자외선차단 효능도 있어서 매일 매일 잘 바르고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