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영파데 뭘 발라도 뜨던 사람도 착붙
21호 사용
좋다 생각했는데
땀 나면 떠요ㅠㅠ
마르면 잠잠해지긴 한데 운동 전에 바르는 거 비추요..
22-23호 걸친 피부톤인데
한톤 자연스럽게 밝은 컬러 선호해서
컬러 괜찮았어요!
수부지
속건조가 심한 지성 피부에요.
기초 보습 약한 거 바르면, 겉은 광나고 촉촉해보여도 속에선 땡기고 난리나요. 그래서 지성이어도 립부터 피부까지 매트보단 촉촉파입니다.
겨울이라 기초 유분 많은 크림 발라도 낮부터 건조함을 느껴서 지성인데도 일부러 과하게 유분감이 포함된 제품을 쓰기도 합니다. 이 제품도 약간 그런 일환..
촉촉한 제형이 각질을 잠재워줘서
피부가 더 좋아보이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죠.
파데는 잘 떠서
피부가 선크림 바르는 게 더 좋아보이는 인간입니다.
올영에서 파데나 쿠션 뭘 테스트해봐도 글로우 제형도 뜨던데
얘는 전혀 안 떠서 발림성에 놀랐어요.
사실 첨 들어본 브랜드라 기대 없었는데 써보니 기대 이상은 됩니다. 누군가가 인생쿠션이라는 말에 신청했거든요.
이름 그대로 기초부터 탄탄히 채워준듯한
물광 광채가 차르르 돕니다.
대신 바른 직후가 더 예쁘고,
저 같은 지성은 한두시간 지나면 너무 번들거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것 때문에 별 하나 뺌)
기초를 탄탄히 한다고 너무 무겁게 쌓으면 지성들은 유분 뿜뿜 넘 과해지는 듯
저희 어머니가 딱 좋아하실 느낌ㅋㅋ
요즘 하이라이터랑 글리터에 빠지셔서
지성의 번들거림을 오히려 연출할 정도로 좋아하시거든요
그런데 텁텁함이 자세히 보면 아예 없진 않아요. 파데 베이스라 어쩔 수 없나.
커버력이 있어서 썬크림보다 유리알처럼 맑은 느낌은 아니지만 광 도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거에요. 지성은 비추
들뜸 때문에 화장 안 하셨던 분들도 테스트해보시길! 당연한 걸수도 있지만 기미 정도는 잘 가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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