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아이브로우템
저의 눈썹을 2016년 부터 책임지고 있는 스키니 펜슬입니다. 시작은 되게 우연히 얇은 펜슬을 찾다가 올리브영에서 발견했는데
막 엄청 부드러운 제형은아니고 살짝 뻑뻑해요. 색연필 처럼 완전 부드럽고 녹는 제형이 아니에요. 연필 스케치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예전에는 종이에 대고 그린 것 처럼 칼같이 정갈한 눈썹을 좋아해서 이거를 자주 썼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조금 내추럴하고 티안나는 스타일을 좋아해서 눈썹에 시간 많이 투자하지 않는데 이 제품은 발색도 은은해서 굉장히 편해요.
그리고 색상도 여러개라서 엄청 좋아요. 요새 그레이브라운인가 회갈색 나와가지고 회고동색에 가까운데 그게 저의 원래 모발 색상이랑 비슷해서.. 암튼 좋습니다! 이거 아니면 안쓰고 있어요. 저의 인생템입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