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에센셜 골든 립세린

전체적인 디자인이 고급스럽게 생겨서 겨울에 선물하는 용으로도 괜찮은 립케어 제품입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휴대하기 좋은 자그마한 사이즈입니다. 립밤 보다는 바세린에 흡사한 제형감인데 립밤 보다는 보습감이 높은 데 대신에 손가락으로 발라주면 휴지로 손가락을 닦아주어도 손에 내용물이 남아있어서 제품 그대로 입술에 바르는 식으로 써주고 있습니다. 영양감이 좋아서 입술에 건조함을 확 잡아주고 제형에 비해서 입술에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물이나 음료를 마시는 정도론 입술에 충분히 남아있어서 수정을 자주해주지 않아도 괜찮았고 대신에 바른 직후에 머리카락 같은 게 잘 붙긴합니다. 각질이 잘 뿔려지기는 하는 데 제거하는 건 손보다는 면봉같은 도구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불편함이 하나도 없는 제품이다 라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건조함이 심해지는 겨울에 사용하기에 좋은 타입의 립케어 제품이고 안티에이징을 해주어 동안입술을 만들어 준다고 하니 단점을 장점이 잘 덮어줍니다. 써보면 확실히 각질이 덜 생기는 게 있었는 데 저는 그 점만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