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향인지는 모르겠는데 살짝 달달한 향이 있어요. 단맛도 나는데 인공적인 느낌이 아니라 이슬차 마시고나면 혀 끝에 살짝 남는 단맛이라 저는 좋았어요. 화하지않고 적당히 시원해서 파란단지 화한 느낌 싫어하시는 분들도 무난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단단해서 뭉개지지 않고 끈적이지 않아요. 근데 입술 각질은 잘 가라앉혀줍니다. 겉도는 느낌 없어서 립 메이크업 전에 쓰기도 괜찮고 스틱형이라 간편한데 자외선 차단도 되니 데일리로 쓰기 좋아요.
비염때문에 입으로 숨쉬어서 입술이 항상 건조한데 겨울엔 트고 갈라지는 게 더 심해져서 개인적으론 겨울에 쓰기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어요. 저는 파란단지가 조금 더 취향.
SPF24 아니고 15입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