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 스킨 쿠션

샹테카이는 브랜드 자체가 굉장히 고가의 브랜드여서 쿠션 또한 엄청 비싼 편. 하지만 돈값하는 쿠션이다. 나는 여드름 피부이자 흉터가 생겨있는 피부인데 솔직히 커버력은 거의 없는 쿠션이다. 하지만 나는 이 쿠션을 엄청나게 추천드린다. 예전에는 커버력 높은 베이스 제품만 찾아 다녔는데, 커버력 높은 베이스는 결국 피부를 답답하게 만들고, 피부가 숨쉴 수 없게 만들어 원래도 안 좋았던 피부 컨디션을 더 떨어뜨려놓는다. 그래서 여드름을 자극하고, 피부 전체를 자극해 트러블이 더 심해지게 만들 뿐이었다. 샹테카이 쿠션은 피부가 매우 편안한 쿠션. 사용감이 무척 좋은 쿠션이다. 어떻게 발라도 편한 발림성과 피부의 편암함이 가장 큰 무기이다. 피부표현은 세미매트와 글로우 사이의 제형. 그래서 파우더 처리 없이도 묻어남이 거의 없는 편. 두 번째로 큰 무기는 바로 표현력이다. 피부 표현이 굉장히 얇게 되는데 지속력은 매우 뛰어나고, 다른 베이스에서 볼 수 없었던 매력적인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이루 말로 표현 불가한 피부 표현. 무너짐이나 끼임도 아예 없고, 거짓 하나 보태지 않고 다크닝도 없다. 그래서 수정 화장할 필요도 없다. 커버력 빼고 모든 걸 가진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