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마지막 단계에서 크림단계를 건너뛰고 선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편리합니다.
스틱 타입이라 손에 제품을 많이 묻히지 않아도 되고요.
하지만 제품을 바른 뒤에 마무리로 손으로 펴주고 눌러주는 작업은 필수인 듯 합니다.
향이나 색이 크게 없고,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지만 흡수된다는 느낌보다는 피부 겉에 막을 씌워주는 느낌입니다.
이 제품 하나로는 선케어가 부족한 것 같아 추가로 선크림을 바르고 쿠션을 사용했는데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다만 수분감이 많은 메이크업 제품 사용시 시간이 좀 지난뒤엔 피부 유분으로 인한 화장 들뜸 현상이 있습니다.
제형이 부드럽지만 살짝 버석거리는 느낌이 있고, 유수분이 많은 편은 아니라 지성피부도 사용할 수 있어요.
스틱 타입이라 제품을 끝까지 사용하기 어려워 낭비되는 부분이 있고, 생각보다 한번 사용시 소모량이 많아서 금방 사용하게 됩니다.
제품 한개당 한달도 못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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