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보고 맘에 들어서 당장 제품등록 요청 했네요~
기다리는데 한참 걸리니 귀찮아서 바로는 잘 안적게 되네요. 글로우픽은 다이소 입점된 화장품은 유명하고 핫한 제품이어도 너무 소식이 느린것 같습니다.. 뷰티어플맞죠? 다 품절되고 나서야 올려주시는건지?? 관심이 없으신건지 매번 직접 찾아서 올려야하니 매번 넘 귀찮고 번거롭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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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용 전문 화장품 브랜드 “스니키” 가 입점했다고 다이소 공식 인스타에 올라온거 보고 달려가서 바로 샀습니다.
그냥 얼핏보면 전체적으로 하얗지만 노르스름한 아이보리 빛이 띄는 무색립밤인데, 입술에 바르면 컬러로 바뀝니다.
핑크빛입니다. 색깔 있는 붉은 립밤은 갖고다니며 덧바르기 부담스러우셨던 남성분들께 은은한 혈색밤으로 추천!!
컬러가 진하지 않고, 분홍색입니다. 쿨톤 추천..
기름 먹는것처럼 번들거리는 기름광 아니고요. 적당해요.
속은 촉촉한데 겉으로 보기엔 매트하게 마무리 되는 느낌?
그만큼 많이 번들거리진 않는데, 신기하게 꽤 촉촉해요!!
껌냄새? 같은 향이 처음에 나고, 마지막에 달콤한 꿀향기가 나는데 저는 이게 살짝 꿀쩐내로 느껴져서 원래 꿀향 자체를 안좋아하고 무향을 선호하는 향에 민감해서 살짝 불호.. 였는데, 남자친구는 또 괜찮다고 하네요. (향은 역시 사바사)
남자친구가 맘에 든다고 쟁여둘거라고 극 호라네요
저도 발라봤지만 한두번 슥 바른것 갖고는 글쎄요..??
전 입술색이 아예 없는 백지처럼 하얀입술을 가져서 한번 바른것 갖곤 효과가 미미했어요.. 여러번 덧바르면 그래도 좀 진해지는듯해요. 디자인도 시원청량하고 넘 예쁩니다.
남자친구가 퇴근할때 보여준 모습을 봤는데 정말 입술색 최고로 예쁩니다. 틴트든 틴트밤이든 혈색밤이든 뭐든 하루종일 덧바르면 얼룩덜룩해지고 안예쁘게 발리는거 아시죠?
근데 이건 일관되게 잘 발리고 적당히 붉어서 예쁘더라구요.원래 퇴근후 남자친구는 귀엽게 꼬질한 상태가 되는데 입술만 생기있고 컬러가 균일하게 잘 발려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니베아같은 일반립밤처럼 생겼는데 완전 다릅니다.
연핑크빛인데 물론 연핑크빛 컬러라 피부를 좀 탈거 같은 컬러긴해요. (참고로 피부가 밝지 않아요~23호정도)
남자친구는 맘에 든다고 벌써 하나 쟁여뒀어요.
전 피부가 민감한 편인데, 입술도 민감한건지
같은 다이소 오릭스 립밤은 발랐을때 -> 입술이 간지럽고 포진이 생겨서 놀랐는데/ 스니키 립밤은 아무래도 가격대가 조금 더 있고 브랜드가 확실해서 그런지 입술 일어남없이 괜찮았어요!! 성별 상관없이 민감 입술에게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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