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일 라일락🎀
💎퍼스널 컬러💎
Pccs 상 여름 쿨 뮤트 라이트그레이시
겨울 쿨톤 블러셔라고 하지만 딱히 겨울 쿨의 범위(pccs에서 비비드 딥 다크 다크그레이시 스트롱일부) 컬러는 아님. 어쩌피 이쪽 톤들은 눈볼입 다 강강강으로 바를 수 없으니 블러셔 같은거야 페일~라이트 혹은 다른 톤 끌어쓰게 되겠지만... 색만 보고 어느 톤에게 먼저 권할것이냐고 묻는다면 겨울 쿨톤은 아님... 그리고 페일이라고 제품 명에 있지만 묘하게 탁기가 올라옴 명도가 낮은 제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고명도라고 하기엔 약간 아쉽고 페일 라이트 범위로 들어가기엔 묘하게 보이는 탁기들... 덕분에 바르는 입장에서는 차분하게 느껴질듯.
🌿제형
베이크드 타입의 블러셔. 베이크드 타입 치크의 바이블인 치크팝처럼 도구를 많이 탈까 싶었지만 그렇게까지 도구를 많이 타는 스타일은 아닌듯. 굉장히 부드럽게 올라오고 치크팝보다는 확실히 색이 더 잘 묻어났음.
🌿지속력
가장 괜찮다고 느꼈던 부분이 지속력. 많은 블러셔들이 시간 지나면 주황빛으로 붉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연보라빛이 남아있음. 바르고 나서의 색 변화가 크지 않아서 처음 바른 그 색감 그대로 유지 가능했음. 홍조가 좀 있어서 라벤더 블러셔 고른건데 시간 지날수록 피부에 색감도 펄도 예쁘게 어우러져서 은은하다는게 마음에 들었음.
🌿피부 표현
뽀용한 표현보다는 은은한 쪽. 펄이 은은하게 비치며 과하지 않아서 입문용 펄 블러셔로도 유용할거 같음. 베이크드 타입 블러셔의 가장 큰 특징인 맑은 발색(색이 맑든 탁하든 올라오는 표현의 특징)이 잘 보임. 펄이 있다보니 살짝 과하게 바르면 모공이나 요철이 좀 보이기도 함. 그래도 일단 블러셔가 얇고 맑게 올라오는 편이라 양조절 좀 하고 나서 화장 후 약간 시간이 지나 살짝 피부 유분이랑 섞일때 특유의 펄감에서 올라오는 광이 더 예쁘게 느껴졌음.
🌺겨울 쿨톤에게 추천했지만 그냥 색 자체를 보면 여름 뮤트쪽의 살짝 탁한, 많이 어둡지 않은 차분한 라벤더 블러셔. 물론 발색이 맑아서 피부 명도만 잘 맞으면 휘뚜루마뚜루 사용할 수 있을듯. 펄 있는데 꽤 잘 만들어진 블러셔라서 과한 느낌 없이 쓰기 좋았음. 홍조때문에 색을 고른거도 있는데 일단 색 유지가 잘 돼서 홍조 잘 잡아줬기에 만족한 부분도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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