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인생템...
한때는 평생 갈 생각으로 잘 썼던 컨실러였습니다. 색상은 g10 사용했고요.
거의 립밤에 가까운 텍스쳐도 촉촉한 제품이라, 자연스럽게 쓰기에 최적입니다. 다크서클 위에 올려도 절대 안 갈라지고 결도 안 남고 뜨지도 않고, 피부 위에는 얇은 스킨틴트 느낌을 내줍니다.
아쉬운 건 촉촉함과 반비례하는 지속력, 그리고 마스크 아래에서는 금방 없어져버린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시국과 함께
보내주게 된 아이...
제품 자체는 다시 써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최근 글로시에라는 브랜드 자체의 행보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재구매는 망설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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