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테카이 브랜드 그 자체
수분 부족형 건성
19호
베스트 톤 ꔛ 겨쿨 클리어, 다크
세컨드 타입 순 ꔛ 겨쿨 비비드-딥-라이트
극극 워스트 ꔛ 페일, 그레이쉬
AURA 사용
국내 출시 된 색상 중 가장 밝은 색상이에요
20호가 사용하기에 딱 맞았어요
파운데이션 같은 누드 톤이 아니고 톤업크림 같은 흰끼가 많이 도는 색상이에요
티타늄디옥사이드 성분이 들어가 있네요 그래서 선크림이나 톤업크림 같은 색상이 나왔나봐요
갖고 있는 베이스 제품 통틀어서 가장 비싼 제품이네요
첫 발림성이 에센스를 머금고 있는 것마냥 시원해요 그런데 발림성은 세미매트에 가깝습니다
이런 커버력 낮고 스킨케어 브랜드로 유명한 백화점 제품들은 하나같이 글로우한 베이스가 많았기에 의외였어요
색상은 흰끼가 돌지만 얇게 발려서 내 원래 피부가 비춰보일 정도로 투명함이 올라와요 매트한 타입은 피부표현이 두꺼워지는게 공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시슬리 휘또 뗑 누드 급으로 얇게 발려서 메이크업 했다는 사실조차 가끔 까먹어요
솔직히 파데보다는 베이스나 톤업크림류로 빠져야할 것 같은 사용감이에요
하지만 톤업크림 특유의 백탁이나 뭉침,시간이 지날수록 건조해지는 현상은 없어요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예쁘게 무너져서 처음의 세미매트한 피부표현이 변하며 은은히 광이 올라와 고급스러운 윤광으로 바껴요
그래서인지 마스크 안에서도 편안했고 오랜시간 사용해도 피부가 오히려 좋아졌어요
대신 코 모공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너지면서 부각됐고 마스크 묻어남도 있는 편이었어요(찍힘은 없었어요)
평소 샹테카이 제품을 좋아하는터라 확실히 얘기 할 수 있는데 이 쿠션이 샹테카이 브랜드 그 자체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퓨처스킨과 저스트 스킨 둘 다 갖고 있는데 그 둘의 특징과 색상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투명한 피부표현까지 구현하거든요
한가지 단점이라고 한다면 가격만큼의 메리트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비슷한 제품을 찾는다면 더랩바이블랑두 올리고 히알루론산 헬씨 크림 쿠션이랑 사용감이 상당히 유사해요 물론 샹테카이가 무너질 때 윤광이 더 고급스럽고 입자도 미세하게나마 더 얇아서 피부표현이 더 얇아요
하지만 그만큼의 가격차이를 극복할 정도의 장점이냐? 그건 또 아니거든요
어디선가 사용해본 듯한 사용감이어서 독보적인 것도 아니고 충분히 백화점 브랜드 중에서도 이정도 되는 상품 혹은 훨씬 더 좋은 제품도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굳이 트러블 때문에 마스크 안에서도 편안한 제품을 사용해야하는게 아니라면 추천드리고 싶지 않아요
성분은 보니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판단은 여러분께 맡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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