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 선쉴드, 프라이머
이 세가지가 모두 가능한 제품이라고 해서 기대감이 큰 것도 있었지만, 자외선 차단제가 있는 글로우한 메이크업 베이스라고 생각하며 발랐더니 이거 양조절이 중요하더라고요.
투명한 젤같은 타입인데, 일반 모공프라이머는 좁쌀만큼 진짜 쪼끔 모공커버 부위만 발라야하잖아요. 그것보다는 넉넉하게 바르면 되는데..
자와선차단제 바르듯이 그런 양으로 바르면 절대 안되고(바르는 와중에도 밀림..) 글로우한 메이크업베이스 바르는 양이랑 비슷하거나 그보다 적게 바르는게 가장 좋았어요.
모공커버는 자잘한 모공커버만 되는 정도여서 피부결이 좋아보이기는 해요. 하지만 글로우타입이라고 보기에는 건조함이 느껴져서 여름에 사용하기 가장 적합하더라고요.
처음 보는 브랜드인데다가 가격대비 큰 메리트를 못느껴서 많이 아쉬운 제품이었어요.
양조절을 해야해서 선쉴드 기능으로는 부족하고
건조함이 느껴져서 글로우 기능으로도 잘 모르겠고
프라이머 기능만 일반 모공프라이머보다는 양조절에 좀더 여유가 있어 잔모공 커버는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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