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 달에만 브로우를 브랜드별로 여러 개 구매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해 보았는데 이 제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 제가 사실 눈썹 숱이 정말 없어서 그리는 도구로 거의 채워주곤 하는데 이 제품은 펜슬이 정말 얇고 섬세하게 그려 줄 수가 있어서 한올한올 심어 심어주는 느낌이예요~ 얇고 그래서 중간중간 빈 곳을 그려도 다른 곳과 달리 뭉치지 않고 예쁘게 잘 그려주어요! 반대편에 붙어 있는 마스카라도 정말 얇아서 거의 이쑤시개 정도의 굵기더라구요 ~ 이 마스카라는 브로우 보다는 컬러가 약간 밝은 컬러이고 눈썹을 그린 후에 잘 지워지지 않게 픽싱해주는 효과도 있는 것 같았어요~ 마스카라로 빗어주니 얇은 눈썹의 헤어가 존재감 있게 두드러지는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 브로우의 결의 방향도 잘 맞추어 주고 뭉침이 없이 오랫동안 눈썹을 유지해주더라구요~ 제가 얼굴에도 기름기가 많아서 돌아서면 기름기 때문에 눈썹이 일부 지워지곤 하는데 이 제품은 하나하나 세심하게 그려지면서 오랫동안 지속되어서 오후에도 별로 손댈 만한 부분이 없다는 점도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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