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과 가격이 예쁜 블러셔 but 냄새
1호 로맨틱 로즈 사용했습니다. 일단 제품 자체가 예쁘고 싸구려 같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케이스도 튼튼합니다. 대용량입니다. 분위기 있는 소프트 로즈 컬러로 색 예쁘고 올렸을때는 실키한 느낌으로 마무리 되는 제품 입니다. 가루날림이 심하다는 느낌은 아닌데 와중에 묻어나지 않아서 긁어내야 할 지경은 또 아닙니다.
다만 브러쉬질을 할때 특유의 냄새가 강하게 나는데 이제품 냄새가 기분나쁜 선크림 냄새 같은 냄새라 그게 좀 고역 입니다. 눈에는 안보여도 가루가 날리고 있는지도요. 기관지에 안좋은 느낌이니 사용하실때 숨참는걸 추천합니다. 또 당연하지만 장미모양은 쓰면서 사라집니다. 지속력이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지속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모든 파우더 블러셔에 통하는건데 브러쉬나 퍼프로 원하는 만큼의 발색을 한 상태에서 퍼프로 도닥도닥 꾹꾹 눌러주면 지속력이 올라갑니다.
또 크림블러셔 위에 파우더 블러셔를 얹어도 지속력이 올라가는데 유사한 색의 크림 블러셔개 없을때 저같은 경우 제품을 긁어내서 사용한 베이스 제품이나 시세이도 파란자차와 섞어서 블러셔를 해줍니다.
다 좋은데 냄새가 싫어서 이거 다쓰고는 다시 사지 않을거 같아요. 이걸 평생 써도 다 쓰긴 할까 싶긴 하지만
봄소프트 21호 기준 생얼에도 위화감 없는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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