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쌉싸름한 바세린 립밤
손가락으로 양을 덜어 바르는 재미가 있는
팟(자) 타입 립밤으로 라메르 립밤을 프레쉬 립밤과
비교해 리뷰 해보았습니다.
- 라메르 왁스 베이스의 바세린 립밤
- 프레쉬 오일 베이스의 바세린 프리 립밤
경도부터 발림성, 입술 보습과 지속력, 편안함까지
차이가 극명했습니다.
경도 라메르 > 프레쉬
왁스 함량 라메르 > 프레쉬
밀착력 라메르 > 프레쉬
끈적임 라메르 = 프레쉬
플럼핑 효과 라메르 < 프레쉬
입술 이물감 라메르 < 프레쉬
매끈 지속력라메르 > 프레쉬
주름 각질 은폐력 라메르 < 프레쉬
주름 각질 은폐 지속력라메르 > 프레쉬
1시간 후 잔여감 라메르 < 프레쉬
프레쉬는 컬러와 광택으로 번들거리는
메이크업 적 효과도 함께 부여하는 제품으로
바를 때부터 이물감이 있는 편이고
바른 후 다소 과한 입술 발색과 오일감이 특징입니다.
라메르는 담백하게 발려 깔끔하고 편안하게
이물감 없이 마무리되는 타입으로
편안하지만 바세린과 왁스의 강력 보습을 통해
입술을 완벽하게 보습 케어하는 립밤으로
자극받은 입술에 좋습니다.
자극이 아닌 후레쉬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멘톨 유도체의 마무리도 좋았고
사카린 함유로 바른 후 먹을 수록 달달해서
기분까지 좋아졌습니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진입 장벽이 있지만
편안한 입술 케어를 위한 영리한 처방 설계에
역시 라메르구나 느꼈던 제품으로
좋은 구매의 립밤!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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