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103R

기존에 쓰던 elf 브러쉬가 망가져서(모가 대에서 빠져버림ㄷㄷ) 새로 사야해서 전부터 고민하던 베이크드 전용 브러쉬라는 걸 사보기로 함. 그리고나서 생각난 건 비교하려면 둘 다 있어야한다는것... 둘을 비교하진 못해서 아쉽지만 얘 자체만 놓고 본다면 베이크드 전용브러쉬는 치크를 긁어내야해서 거칠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부들거려서 놀랐고 그럼에도 약간의 따가운도 전혀없었다고 묻느냐면 그건 아니었다 답하겠음. 이건 내가 아토피 때문에 촉각이 날로 예민해져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수도 있음. 발색은 뭐.. 말해뭐해.. 크.. 스펀지를 쓰면 특유의 광이 죽고 브러쉬(elf)를 쓰면 속이 터졌는데 이건 그냥 쓱쓱쓱 긁은 다음 토도도도도독하면 수채화가 발그레함 ㅎㅎ 다만 붉은 빛이 들어간걸 쓰니 확 더워진 느낌이 들었음. 아마 색의 문제일건데 그 전엔 워낙 색이 여려서 잘 몰랐다가 이번에 발색이 올라오면서 그렇게 보이는거 같음. 얜 방법을 찾아야겠지... 맞다. 접근성 개선 좀... 브러쉬는 얼굴에 직접 닿는건데 접근성 나쁜건 좀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