슷쿠야 사랑해ㅠㅠ
온고잉 여러 컬러 잘 쓰고 있었는데 너무 좋고 뭐 품질 뻔해서 굳이? 리뷰까지 써야하나? 내 최애 브랜드라 그냥 계속 사서 쓰는 브랜드라 리뷰도 특별히 쓸 생각도 안했는데 지난 봄 한정 125번 이번에 손에 넣고 너무 감동적이라 리뷰쓰러왔당...
풀릴 때 바빠서 못 사고 중고로 사려다 매물도 없어서 포기했는데 눈에 아른아른해서 해외 리셀러 다 뒤져서 구했는데 너무 잘한 짓 같다. 딸기우유는 많이 봤는데 오렌지우유는 너가 처음이네ㅎㅎ 살구도 진저도 코랄도 아니고 그냥 정직한 밀키오렌지다 이런거 정말 처음 보는 것 같은데... 너무 좋다 나 오렌지 안 받고 핑크만 바르고 다니는 사람인데도 너무 이뻐서 잔뜩 바르고 다닌다.
품질은 말할 것도 없다 관념적 수채화 발색이 아닌 얼마 안되는 실질적 수채화 발색 블러쉬~~ 오늘 느낀건데 버버리 블러쉬보다 더 좋은 것 같다 둘다 오래 써보니까 품질 차이가 좀 느껴진다 버버리도 극찬을 하는데 슷쿠는 그 이상이다... 버버리 블러쉬는 브러쉬에 따라 살짝 뭉치고 특히 명도 떨어질 수록 뭉치는 현상이 심한데 슷쿠는 아주 미세한 뭉침조차 없고 그냥 너무 아름답네 물론 버버리도 품질 짱인데 오래 써보니 슷쿠가 더 좋은 것 같다. 그리구 은은한데 발색력 좋은 건 바를 때마다 신기함 아직도 감탄하면서 바른다 슷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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